제1장 100세 시대를 위한 준비: 노년의 성과 전립선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 노년의 성(性) 측면에서
-노년의 남성을 괴롭히는 것들
제2장 남성 갱년기와 남성호르몬
-남성 갱년기 장애
-남성호르몬 주사, 그게 그렇게 좋아
-먹는 호르몬도 있다며, 건강보조식품
-남성호르몬이 운동 능력에 미치는 영향
제3장 발기부전과 가정의 행복
-발기부전: 서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발기부전과 가정의 행복
-발기부전의 다양한 치료 방법
-발기부전에 좋은 음식
-운동과 발기력
-발기력 강화 운동이란
제4장 사정장애의 해법: 개운한 마무리의 기술
-왜 쾌감이 줄지
-시원하게 사정하고 싶은데 안 되는 이유
-역류성 사정
-왜 양이 자꾸 줄지
제5장 노년의 사랑과 행복
-20대처럼 열렬히 사랑하고 싶다: 노년의 성 100배 즐기기
-환갑이 넘어서도 늦둥이를 낳고 싶다면
-노년의 조루: 닿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나오는데 이걸 어쩌나
-암과 노년의 남성
-노년의 정신건강
-노년의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제6장 복합 대사성 질환과 남성의 건강
-대사성 질환과 남성의 건강
-과체중과 발기부전
-당뇨와 발기부전
제7장 페니스 남성학과 남성 수술: 그대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일지니
-페니스 남성학
-관계 만족도와 크기의 상관관계
-허리가 구부러지듯 자꾸 구부러지는 데 왜 그러지: 페이로니씨병의 진단과 치료
-포경 수술을 했는데 또 하라고
-이참에 나도 수술 한번 해 볼까
-여자들은 왜 남성 수술을 반대할까
-나는 좋은데 왜 싫다고 그러지: 섹스 기피증
제8장 어른들의 장남감과 독신 남성의 성
-어른들의 장난감은 무엇이 있을까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도 되나
-나 홀로 시니어: 이 외로움을 어찌하나
제9장 일상과 일탈의 아슬한 동행
-전립선염은 왜 걸리지: 젊어서 너무 난잡하게 놀았나
-성병: 그 야릇한 이름
-약물의 유혹: 최음제, 발기강화제 등
-가짜 비아그라는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
-대머리의 남성학: 대머리약을 먹는 것이 좋을까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화병, 기타 많은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
-마늘주사, 비타민주사 그런 건 어때요
-술과 담배: 어찌해야 좋을까
제10장 남성클리닉 활용법
-남자들은 왜 남성클리닉을 찾을까
-남성클리닉(비뇨기과 의사) 활용법
대한민국 남성의 성의학 문제와 고민들에 대해 속 시원히 밝힌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성들의 남성성에 대한 관심은 실로 크다. 그런데 남성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남모르게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성기능 장애라는 사실 또한 부인하기 어렵다. 이는 남성이 가진 원초적 본능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므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남성들이 중, 장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신체 기능이 저하되며 더불어 생식기와 관련한 기능들이 함께 떨어지게 된다. 보통 남성 질환은 나이를 불문하고 나타나지만 특히 나이가 많이 먹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짙다.
노년의 남성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발기부전과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을 포함한 전립선 질환, 그리고 조루, 성기 왜소증 등이 있다. 특히 ‘발기부전’과 ‘전립선 질환’은 나이가 많을수록 잘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고령 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성의 약 50%가 평생 적어도 한 번쯤은 겪는다는 전립선염!
전체 남성의 1/3 이상이 고민하고 있다고 하는 조루!
중년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 중에 가장 대표적인 성 기능 장애인 발기부전!
이러한 질병들의 발병률과 증상을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된다. 전립선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이 있다. 전립선은 정액 생산의 주요 원천이 되며, 정액 성분의 응고와 액화, 정자의 생존 유지 및 항균 작용을 하므로 남성에게 있어 필수적인 장기라 할 수 있다. 20~40대에서는 전립선염이, 50대 이후에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이 주로 발병한다.
청장년 남성의 10명 중 3명이 전립선염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남성의 50%가 평생 적어도 한 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며, 비뇨기과 내원 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또한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서, 전립선의 해부학적인 크기 증가와 더불어 잔뇨감이나 빈뇨(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증상), 지연뇨, 야간뇨 등의 배뇨 증상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자기도 모르게 힘이 약해지는 것 같으며, 소변보는 시간이 남들보다 훨씬 길어서 같이 시작했는데도 더 늦게 끝나는 경우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이 많이 걸리는 암 가운데 다섯 번째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계속해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 질환 외에도 전체 남성의 1/3 이상이 조루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중년 남성의 대표적인 고민거리인 발기부전은 당사자인 남성은 말할 것도 없고, 파트너 여성과의 관계에도 직결되는 문제다. 남성의 발기부전은 자신감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배우자와의 갈등, 심리적 좌절, 개인 활동 위축 등의 일상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정불화나 우울증 등으로 삶의 의미를 잃게 할 수도 있다. 발기부전이 남자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못 하게 하고 무늬만 남자인 상황으로 내몰아, 남자의 자신감을 바닥으로 추락시킬 수 있는 것이다. 발기부전은 요즘에는 이혼 사유가 될 정도이며, 단순한 성적 만족을 넘어서서 원만한 부부생활과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데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노년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발기부전’과 ‘전립선 질환’
감추고 눈치 보며, 홀로 고민하지 말길!
남성의 성기능과 관련된 이러한 질병들은 삶의 질과 분명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남성이 자신의 남성성을 유지하고 혹은 회복시키기 위해, 남성 성(性) 건강의 최일선에 서 있는 남성클리닉의 문을 두드리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남성클리닉은 앞서 말한 질환과 증상들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남성의학을 다루는 병원이다. 남성의학은 고환을 포함하는 남성생식기 질환과 이것들에게서 발생하는 기능적 문제들, 그리고 각종 전립선 질환과 남성호르몬, 남성 갱년기 문제 등을 다루는 학문이다. 간단히 말해, 남성의 성 기능 장애와 남성 불임에 관한 의학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남성의학 전문가는 당연히 비뇨기과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김도리 원장은 현재 맨남성의원 신도림점에서 고난이도 수술 위주로 남성의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의료시장에 관심을 갖고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의료계 인사들과 긴밀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현지의 여러 의료 기관 및 단체들과도 협약을 맺으며 의료서비스의 한류를 개척하고 있다. 비전공자들이 판치는 시장에서 국내외를 대표하는 탄탄한 전문 남성의학 네트워크 클리닉을 성장시킨 남성의학에 정통한 인물이며, 대한민국 중년 남성에게 성기능 장애와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구체적인 해결책을 알려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성(性)과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는 대부분 말하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연유로 자신에게 나타나는 성과 관련된 고민이나 비뇨기적 문제점에 대해서 말 못하고 홀로 끙끙 앓는 이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덮어놓고 고민만 할 문제가 결코 아니다. 성(性)이란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음이 분명하다. 비아그라를 해피드럭(Happy Drug)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생명의 존폐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는 않으나 삶의 질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발기부전과 조루, 전립선 질환 등이 있다. 이는 남성의학에서 다루는 대표적인 질환들이기도 하며, 이 책 역시 이러한 질환들의 특징과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남성, 건강한 가정, 활기찬 사회!
이 시대 모든 남성의 건강하고 축복받은 노년을 위하여!
준비되지 않은 노년은 축복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듯하다. 행복의 조건에는 풍족한 재산,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 단란한 가정 등이 있지만, 그 조건 가운데 건강이 빠진다면 이 모든 것들은 반쪽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노년의 삶이 ‘영위’가 아닌 단지 ‘연명’하는 것으로만 이어진다면 100세 시대의 의미 또한 퇴색될 것이다. 생의 막바지 삶이 ‘연명’이 아닌 ‘영위’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중, 장년기 때부터 꾸준히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한다.
저자는 이 시대 모든 남성에게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또 현장에서 남성의학을 전문으로 임상을 담당하는 남성의학 분야 전문가로서 남성 건강관리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싶어 한다.
김도리 원장의 이 책이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남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독자들이 건강한 남성으로 일생을 우뚝 서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