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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나는 치료를 받고왔다. 감아놓은 거즈로 노란색이 묻어나서 너무 걱정이 되서 전화했더니 나와서 상태 보자고 하신다.내가 너무 예민한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소중한 만큼 신경이쓰인다. 병원을 찾아 거즈를 풀으니 다름아닌 물집이 살짝 잡혔단다. 확대를 했더니 조금 물집이 잡힌정도라고~~한시름 놓였다.

수술 한지 10일정도 됐었지만 아직까지도 궁금한게 많아서 매일같이 이것저것 전화며 문자로 물어본다.사실 나같아도 귀찮을 정도로 많이 했다.그럼에도 상세히 설명을 잘해주신다.미안한 마음은 들지만 사람이란게 본인이 우선인 세상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것 같다.

이제 치료가 거의 끝나간다.아직 사용하기전이기에 어떨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치료가 끝나는 그날까지 귀찮게 물어볼것 이다.대신 미안함 마음은 입소문으로 보답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