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점) 보름전에 대체진피 확대 하였습니다.
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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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야 돈없고, 하루하루 일해서 먹고 살기 바빳었는데
자식 다 키워놓고 하고 있는 일도 별탈없이 잘되고,
별걱정 없이 살다보니 왠지 좀 공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열심히 살았는데 취미도 없고 친구들 만나 등산이나 다니는것 외에는
참 외롭고 쓸쓸 하더군요. 이런게 말로만 듣던 중년의 위기 같은 것인가 봅니다.
맨남성의원을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는 친구 소개로 전립선 검진 관련해서
진료, 검사 받아볼 생각으로 찾아 갔었는데요.
병원도 깨끗하고 원장님께서 진심으로 환자를 위하는 태도로 진료를 해주시어
검사비, 진료비 몇푼 내고 돌아서는게 죄송할 정도 였습니다.
감기걸렸을때 병원가면 흔히 말하는 30초 진료가 대부분이잖습니까?
하지만 원장님께서는 그간 몰랐던 전립선 건강 관리 방법도 듣고,
발기부전 관련된 부분도 저같은 일반인 수준에 맞춰서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몇차례 전립선 약 처방 받으러 방문했다가 그동안 관심있었던
확대수술에 관해 몇가지 상담을 받아보고 대체진피라는 재료를 추천받게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형태는 간단히 말해
'자연스러운 모양의 확대술이여야 할 것'
'만졌을때 이물감이 없어야 할 것'
'수술이 간단해야 할 것'
이 세가지였습니다. 대체진피라는 재료가 제가 원하던 방향과 일치 하더군요.
시술은 삼십여분 걸렸던것 같습니다.
요즘 참 세상이 좋아져서 인지 수술 끝나고 나서도 통증이 전혀 없어
이게 뭔가 싶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실밥뽑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후 관리까지 잘 봐주신다니 여러모로 후회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장님 그리고 직원분들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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