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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기러기 부부입니다.

자식키우고 먹고살려고 바둥대다보니 힘들고 지치쳐서 제대로 된 성관계도 힘들었지요 그나마 1달에 1-2번 하는 성관계도 빨리 끝나버리니 와이프도 점점 성관계를 부담스러워

하고 대화도 안하게 되더군요.

어느날 문자가 와서 보니 스팸인줄 알았는데 예전에 인터넷 상담했었던 대전맨클리닉에서

문자가 왔더라고요. 언제 상담했는지 까먹고 있었는데...

어떻게 시간이 되어 예약하고 상담하다보니 왠지 수술하기도 전에 자신감이 부쩍 드는것

같더라고요.

요번 기회에 와이프한테 점수좀 따보자 싶어서 하는김에 확대수술도 같이 받아 봤습니다.

특별한 통증은 없었는데 발기 될때만 좀 땡기더라고요..

그리고 1달 후...

자신있게 와이프에게 들이댔습니다.

처음엔 거부하더니 조금 지나니까 신혼때 처럼 열정적으로 변하더군요..

그날... 우린 신혼 때 이후로 십여년 만에 3번의 사랑을 나눴습니다.

요즘은 와이프가 주말마다 내려옵니다. 마치 새로운 연애를 하는 것 처럼 주말이 설레어

지네요. 왜 여자들이 기를 쓰고 얼굴성형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겠네요.

요즘 진짜 살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