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점) 예리한 여자의 눈으로...
상OO
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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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초등학교 6학년 아이의 포경 수술때문에
병원 방문했던 아이 엄마 입니다
집과 가까운 비뇨기과 병원도 있었지만
이리저리 알아보니 포경수술방법도 여러가지고 이왕이면
이런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게 좋을것 같아 방문해서 간단하게 상담 받고
당일 수술까지 받았어요
수술은 30분정도 걸린듯 하고요 혹시 수술끝나고
어기적 거리며 아이가 활동을 못할까봐 걱정했었는데
수술끝나고 근처 백화점 구경이랑 점심식사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큰불편없이 잘따라 다니더군요
수술후 5번정도 병원 방문해서 치료 받았습니다
초반 두번은 그래도 수술받은거라 걱정이 되어 같이
따라 갔었고요 나중 세번은 아이혼자서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남자 간호사분들이라 처음에는 조금 대하기 불편했는데
왠만한 여자들 보다 꼼꼼하고 친절한편이어서
치료기간중 큰불편은 없었답니다
단 치료받기전 기다리는 대기실이 조금은 좁아요
저처럼 아이 포경수술후 보호자들이랑 같이 오는경우가 많아
4명정도의 아이가 엄마,혹은 아빠랑 같이 쭈르르 앉아 있으니
자리도 비좁고 치료전 대기 시간도 짧을때는 5분~10분
길게는 15분이상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부분은 조금 불편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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