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점) 괜히 쫄았네
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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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나는것 같고 따끔 따끔한 느낌이랄까???
암튼 가까운 비뇨기과 병원을 검색해서
진료를 받았더니 표피염이라고 하더군요
어릴적부터 유독 병원을 가는걸 싫어해서 사실
아직 포경 수술을 안했답니다
덮여있는 표피 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그런거고
당분간 약을 복용하면서 상처 관리만 잘하면 큰 문제가
없을꺼라는 이야기에 안심했지만.....
근본적으로 표피가 뒤로 넘어가지 안는 지금 상태에서는
이런 증상이 반복해서 생겨날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에 시간빼서 병원 온김에 수술받았습니다
수술은 30분정도 걸릴듯하고요
신기하게도 오후 출근해서 일하는데도
큰 불편함이 없어서 조금 놀랐어여
수술방법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나 봅니다
어릴적 친구녀석들은 수술끝나고 몇일을 어기적 거리며 걸어 다니고
조금만 건드려도 아프다고 생난리를 치던 기억에 비교하면 말이죠
간호사도 전부 남자분들이라 참 편했던거 같고요
암튼 얼떨결에 방문해서 수술 받았는데
참~~ 편안하게 수술 잘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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