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인조고환 후기....................
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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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사고로 인해 고환 한쪽을 잃게 되었습니다.
사춘기 시절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내오다 아이 낳고 지내며
같이 사회생활 하다 보니 좀 (솔직히 많이) 부끄럽더 군요,
한쪽으로 축쳐저서 뭔가가 허전? 하기도 하고 외형적인 모습도
사람들의 수근 거림도 듣기 싫어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자연 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이거 하나로 사람이 생각이
바껴서 인지는 몰라도 뭐든지 능동적인 사람이 된것 같습니다.
수술잘해 주신 원장님 격려해 주신 실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