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으로 찾은 병원
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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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래 환갑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꾸 발기력이 떨어져서 약도 먹어보고 주사도 사용해 봤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티비를 보다가 광고에 발기수술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거다 싶어 가까운 병원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수술전문병원이라서 그 수술을 하고 있다고 해서 당장 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혈압에 당뇨가 있어 일주일 후에 하자더군요.
방법을 알고나니 일주일이 일년 같았습니다.
수술을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시간 정도 누워있었더니 끝났다고 하더라니까요.
어제 처음 애인하고 잠자리를 가졌는데
그전엔 언제 사그러들까 싶어 신경쓰느라 잘 안돼서 짜증났는데
이젠 자신감이 팍팍 생겼습니다.
물론 여자도 좋아하더군요.
아주 죽을때까지 잘 써먹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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