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점) 15년 짐 떨쳐냈다.
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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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친구들따라서 멋도 모르고 주입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후회가 막심하더군요.
어릴적 호기심에 저와같은 일이 있던분 많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선뜻 수술결심을 한게 쉽지 않았습니다.
몇년동안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찰나 결심을 한거였습니다.
아들이랑 목욕탕 한번 못가본 아버지가 어디있겠습니까..
이게 가장 후회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제 흉직한 모습을 떨쳐내고 15년만에 정상적인 모습을 찾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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