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아내가 더 만족합니다.(안양 평촌점)
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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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초반의 아이를 하나둔 가장입니다.
결혼한지 10년차인 저는 결혼하고 정신없이 사느라 다른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내가 남성수술 대해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더군요.. 처음엔 기분이 참...머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내가 만족을 못시켜 주나 싶어서 기분도 상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조루증상이 약간 있었지만. 부부생활에 큰 문제없이 부부관계를 하고 지냈는데 그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였나 싶더군요.
그래서 그동안은 일때문에 바빠서 계속 미루고 미루다 결국 큰 마음을 먹고 몇 일 휴가를 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막상 상담을 받으니 입원하는 개념이 아니라서 수술받고 바로 퇴원해서
휴가를 낼필요 까진 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이참에 좀 쉬어야 겠다는 생각에 몇 일 휴가를 이용했습니다.
처음엔 조루수술만 할까 하고 생각했지만, 4070 프로젝트의 설명을 듣고 확대까지 복합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하기로 한거 하나씩 하는것보다는 한번에 하는것이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좋을듯 싶더군요.직장을 다니다보니 시간을 내서 무언가를 하는게 참 힘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한번에 다 했습니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예전보다 배로 커진것 같은 자신감과 모양, 크기도..
어느하나 맘에 안드는것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아내가 만족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자기만족도 중요하지만 아내가 만족하니 더더욱 만족스러운것 같습니다. 고생하신 원장님, 마지막까지 너무나 친절하게 상담해 주신 상담실장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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