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점) 세월 참 빠르네요.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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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만 생각하면 너무 한심스러워서...
제가 귀병원을 찾은 후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왜소컴플렉스가 심해 집에서는 물론 사업상으로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집에서는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이유없이 짜증도 많이 냈고, 가족들과 여름에 휴가한번 제대로 못갔습니다.
또 조그만 사업을 하는데 사업상 접대도 해야하고, 사우나 등도 자주 가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다보니 문제가 많았었죠. 계약도 때론 놓치는 경우도 있었구요. 물론 작아서 그렇다기 보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와 소극적이 되어버린 제 자신 때문이었습니다.
도저히 않되겠다 싶어 귀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고, 어렵게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하기도 뭐한 상황이었지만 편하게 상담을 해 주셔서 그나마 조금 마음이 후련했지요. 성기를 보시고 잠시나마 아무말씀이 없으셨던 그때... 참 한숨만 나오고 어디라도 숨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이 후 최대한 해 보자고 말씀하시고 수술을 하게 되었지요. 크게 기대는 않했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수술이 끝나고 한번 보라고 하시는데 차마 못보겠더라구요. 용기를 내어 힘들게 보는 순간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나 변한 제 성기를 보고 다른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이후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가능하니 그때 오라고 하시더군요. 아니 도대체 얼마나 더 커질 수가 있단 말인지, 놀랍기도 하고 믿어지지 않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너무 만족스러워서 더 이상 욕심은 없었습니다. 이후 자신감이 생겼고, 가족과의 관계, 사업 모두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사람은 이상하다는 반응으로 일관했죠. 아이들도 고개를 갸우뚱 하기는 했지만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좋아했습니다. 사업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쳐 적극적으로 하다보니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 한번 들러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글로만이라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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