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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이혼하고 새 여자가 생겨 결혼 예정이었는데 전처보다 조금 큰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지만 결혼할 사람이 성관계시 만족을 못하는 것 같아 무척 신경이 쓰였습니다. 고민하다가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알아보던 중 맨 비뇨기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유명하더라구요 몰랐는데....

수술은 큰병원에서 해야 잘할 것 같아 큰맘 먹고 방문을 했습니다. 이것저것 상담하다가 몸에 칼을 대는 것은 싫고 해서 라이펜 주사확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도 빨리끝나고 좋았습니다.

성관계는 2주 후부터 가능하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이핑계저핑계 대면서 성관계는 피했습니다. 드디어 2주가 지나 결혼할 사람과 성관계를 하는데 놀라더라구요.

뭐한거냐고 하면서 성기를 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웃으면서 아무말 않하더라구요.

이상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좋다고 합니다.ㅋㅋ

한번은 이야기해야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고민했다네요...

아무튼 요즘은 살맛납니다. 결혼할 사람도 만족해하구요.

4월말에 결혼 예정인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