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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확실히 잘 가야되나 봅니다.

과거 확대수술을 했으나 실패하여 고생을 좀 했습니다. 욕심은 있지만 어느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이 되더군요. 또 다시 고생을 할까봐 선뜻 병원을 선택한다는게 쉽지 안핬습니다. 그런데 아는 선배가 맨에서 수술을 했다면 한번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본인도 만족하고 있다며....

상담이라도 받아볼 마음으로 명동점을 찾아갔습니다. 이전에 대체진피를 이식했다가 염증이 생겨서 고생을 한터라 다시 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상담하시면서 제 성기를 보시더니 수술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시네요. 피부가 늘러 붙었다고 하셨나?  아무튼 주사로 확대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하십니다.

사실 주사는 흡수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내키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흡수가 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지속이 되는 라이펜 주사확대가 있다면서 시술도 15분이면 간단하고 확대 효과도 좋다고 하시네요.

믿음이 가게 말씀을 해 주셔서 큰맘 먹고 시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확대효과는 최대한 나게 말씀 드렸더니 그렇게 해 주신다고 하네요.

드디어 수술 끝. 한번 보리고 하시는데 어우 이건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줄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지금 4월째 됐는데 처음 붓기 빠지고 그대로 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네요.

확실히 병원은 잘 가야한다는 말을 새삼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