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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38세 , 불행인지 다행이지 아직 미혼,



여지껏 한번도 미혼의 이유에 대해서도, 결혼의 이유에 대해서도 , 생각해본적

없었음,



외아들인 나에겐 결혼이 이젠 정말 필요한 시기 였고,



결혼 전 모든걸 완벽하게 준비 하고 싶었던 나,



뭐 남자라면 다들 그렇듯, 거시기에도 자신감을 부여 하고 싶었음,



초록색 검색창 통해 여러가지 정보 수집후 확대수술 진행 함,



일단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티안나는것,



두번쨰는 내 스스로 만족할 만한 변신감,



세번째는 수술에 예민한 나에게 빠른 스피드함 이 필요했음,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 지금 나에게 남은건 드레싱의 시간들,



절대 티안나고 완벽하게 치료 끝내도록 하겠음,



그게 나의 목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