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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대학생입니다.



어느순간부터 급사정이 빨라졌고, 이제는 여친보기도 부끄럽습니다.



학생 신분이라 수술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노릇



열심히 돈을모았습니다. 알바도 열심히 하면서 그러면 안되지만 부모님께 손도 벌리고요



전에 메일상담 견적을 받은곳에 다시한번 전화해 제 현재 사정을 말씀드리니 학생이고



해서 가격조정 해주신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테스트를 하고선, 제 심각성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상담 후 바로 수술을 하기로 했고, 수술대에 누워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제발~~좋아져라~~좋아져라. 후기나 인터넷상에 보면 수술 후 많이들 좋아졌다는



얘기에 저도 은근히 기대됩니다.



수술은 빨리 끝난듯 했고, 이후 일상생활 아무런 지장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소변볼때 조금 불편한것 빼고요.



멋진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