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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입니다.



성관계시 사정이 빨라 고민이었습니다. 이 방법, 저방법 다 해보았지만



좋아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여친하고도 관계가 꺼려지구요. 술먹구 할때는



괜찮았는데 술안먹구 하면 이런 젠장..역시나 였습니다.



그렇다고 관계할때마다 술먹구 할 수도 없구. 너무 힘들었지요.



고민고민하다 찾은 곳(병원 선택할 때도 엄청 고민했지요) 맨비뇨기과 였습니다.



직장하구 가깝고 시간도 얼마 않걸린다고 해서 찾아가 시술을 했습니다.



더불어 실리콘 링까지..



성관계는 한달 뒤에 하라더군요(링때문에). 한달이 지나자마자 술도 않먹구



여친이랑 잤습니다. 근데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수술 후 성관계를 자주 해주시라는 말씀에 그 후 한달 동안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조절도 되고, 20분인가 했습니다. 수술전에는 1-2분도 못갔거든요.



일시적인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심스러웠지만 이 후에도 맘데로 조절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여친은 링을 한 후부터 좋아진것 같다며, 이야기 하지만(사실도 모르고 ㅋㅋ)..



너무 기뻣습니다.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었구나. 여태가지 허비한 시간만 안타까웠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