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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러운 말이지만 내 생에 최고의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받았습니다.

관계할때 서로 만족은 하지만.. 먼가 조금 부족한 감을 저 혼자 느끼는 찰나..

여자친구가 무슨 걱정 있냐고 물어 보길래 무심코 말을 했습니다.

관계할때 좋긴한게 조금만 더 컷음 한다고 얼버부리며 이야기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그럼 수술해 내가 돈 대줄게 ;;;

이런말을 하더군요. 그래도 남자가 가오가 있지 어떻게 바로 오케이를 합니까~

몇번 좀 튕기다가 오케이 신호를 보냈죠. 하하하

아무튼 수술도 잘되고 여자친구도 전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고

이번년도에는 일이 잘 풀릴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