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고새울고
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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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니던 회사에서 퇴직명령을 받은 것이죠 뭐 사업이 어려워져
부득이하게 그럴수밖에 없다고 했지만 정말 억울하더군요.
참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내 노력에 대한 보상이 고작 이정도인가
하는 생각에 화가 나더군요.
하지만 화가 난다고 회사를 계속 다닐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회사에서 나오고 몇달 집에 있었습니다. 나름 새로운 직장을 구한다고
백방으로 뛰어 다녔지만 생각만큼 쉽게 일자리는 구해지지 않더군요.
직장을 구하는 시기가 점점 길어지면서 집에서도 압박이 오더군요.
특히 어머니의 잔소리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누군 회사 안다니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닌데 어떻게 제맘을 그리 모르시는지..
그러다가 왠일인지 여자친구와의 잠자리서 발기도 잘 안되고
그러더라구요. 처음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발기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왔습니다. 여자친구도
잠자리에서 불만을 토로하고 저또한 발기가 잘 안되는것도 짜증이나고
정말 갈수록 태산이란 말이 여기서 나온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신문광고보고 더맨을 찾아갔습니다. 사무장님 간호사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시더군요.
원장님과 상담후 원장님께서 제 문제점을 말해 주셨습니다.
여러가지 스틀레스로 인한 심리적 문제가 첫째인것 같다고 말이죠.
저두 솔직히 그말을 듣는순간 그렇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원장님 께서는 어느정도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하시면서 우선 자가주사요법을 권해 주시더군요.
자가주사요법을 하고 나선 발기에 관한 문제도 사라지고 점차 여자친구와의
잠자리 문제도 없어지더군요.
지금은 새로운 직장에 다니면서 예전에 받았던 스트레스는 안받은지 오래이고
요즘은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고 잇습니다.
여러모로 도와주신 원장님과 병원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저와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 망설이지 마시고 병원을 찾아 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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