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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남으로 인터넷에 글올리고 정보수집만 1년동안 하다가 회사에서 받아서 올해 2월초에 데체진피확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성기의사이즈가 작기도 하고 빨리 사정하는것 때문에 여자친구도 만족못하고 심리적으로 위축감이 굉장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몇번 그렇게 이별을 한 경험이 있기에 더 그런마음이 들어서 맨클리닉 천안지점에 찾아갔습니다. 몇군데 돌아보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제 상태에 대해서 딱 점쟁이처럼 맞추시고 해결방법을 제시해주시길래 비용은 다른 병원보다 좀 비싸도 여기다 싶어서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원래 겁이 좀 많은편이라 수술대에 누울때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발라드도 틀어주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성기가 많이 작아서 수술시간이 두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눈감고 있으면서 고민만 하던거 잘 해결해달라고 하느님께 빌었습니다.



두시간 가끼이 되는 시간을 지나니 수술이 끝났습니다. 결과물을 보여주신다길래 두근대는 마음으로 제 성기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굵은 막대기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발기가 되어도 될까 말까한 성기가 딱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해결될 고민을 평생하고 있었다니 참 제자신이 웃기기도 하였습니다.



서른 중반을 다가서는 나이에 다시 태어난 거 같습니다. 수술하고 처음에는 서툰운전자처럼 성관계할때 어색했는데 점점 컨트롤도 잘되고 여자친구의 반응을 보니 자신감이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요즘은 정말 좋습니다. 9월달에 여자친구와 결혼도 약속했습니다. 웃기시겠지만 성기수술한 뒤에는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일에서도 성과가 팍팍 났습니다. 아무래도 자신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추운 2월에 연신 굵은 땀방을 닦아내시느라 고생하신 원장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하 직원여러분들도 친절히 잘 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번주에 안부전화를 해주셨길래 감사하는 마음에 후기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