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점) 조루
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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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투던 것이 크게 싸움으로 변했고 서로 대화가 없어지기 시작했죠
무엇 때문에 저렇게 삐뚤러졌다 싶었는데
제가 눈치 채기 시작한 것은 말다툼이 있었을때 화제가 그 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히 들었습니다.
2번, 3번 화제가 그쪽으로 얘기가 나오면서 아뿔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엔 자존심도 상하고 화나가서 못참을 정도록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와이프와 이렇게 지낼수 없어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죠
행여나 누가 볼까 회사에서는 알아볼 수 없고 집에서도 괜한 자존심때문인지.. 와이프 몰래 새벽내내 비뇨기과에 대해 알아보면서 밤을 꼬박샌적도 있었습니다.
병원도 많고, 수술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조루 수술만 생각했었는데 찾다보니 제 물건이 작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길이도 짧은 듯하고...
처음엔 수술 방법을 알아보면서 욕심이 커져 길이연장과 확대수술, 조루수술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병원을 선택해야했는데 참고로 저는 서울이 집입니다.
병원도 많이 있더군요
광고도 많이 하는것 같고, 아무래도 제 몸에 칼을 댄다고 생각하니 무작정 아무곳이나 갈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맨비뇨기과를 알게되어 전화로 상담예약을 했습니다.
퇴근 하면서 병원을 가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
아직도 그 기분을 생각하면.. 쿵~하는 마음이 느껴지는군요
처음 병원을 들어섰을 때 깔끔하다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무장님과 상담 후 원장선생님님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상담 시간이 꽤 길었는데 끝까지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그래도 칼을 대느거라 그 자리에선 바로 결정을 못하겠더군요
집에 들어와서 와이프 얼굴을 보는 순간 수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다시 전화로 수술 날짜는 예약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뒤 다음날 병원에 내원해서 처음으로 제 물건을 보았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크기도 제가 매일 보던 크기와 다르고 붓기가 있긴했지만 정말 만족스러워서 실 없는 사람처럼 어찌나 웃음만 나던지..
관리가 중요하단 선생님 말씀을 관리를 자세히 듣고 예약된 날에 내원하면서 이제는 수술한지 2달째 군요
지금도 생각하면 실없이 웃고 있습니다.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와이프와는 다시 신혼 때 처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역시 와이프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쓰고 나니 장문이 되었군요
아무튼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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