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 옵션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 모레 마흔에 접어드는 서른아홉살 남자입니다. 어릴적 탈장으로 고환쪽으로 탈장이 심하게 온 뒤로 고환피부가 많이 늘어졌습니다.

목욕탕같은데가면 스트레스도 이만저만도 아니고 더군다나 성기크기까지 작아 어릴때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습니다. 국민학교 6학년때 동네친구들하고 목욕탕 갓다가 왕부랄이라는 별명을 얻고 그 뒤로는 대중목욕탕을 이용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결혼을 하고 지금은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아이둘에 착한 아내를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만 항상 성기가 작은부분과 고환피부가 심하게 늘어지는게 스트레스였습니다.

와이프와 진지하게 상의 후 아내는 괜찮다고 하지만 수술을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첨에는 별로 보이지 않던 남성수술병원들도 엄청 많이 보이더군요. 인터넷으로도 찾아보고 전화상담도 받아보고 했지만 결정을 못내리고 있었는데 회식자리에서 2차에 남자들만 남았는데 그중에 후배가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나중에 개인적으로 밥한번 사주면서 이야길 들었고 맨남성의원 천안점에서 대물성기확대 수술을 받았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본인은 무척 잘 되었고 만족한다고. 직접 보고 싶었지만 차마 이야기는 못꺼냈습니다.



결국 후배의 소개대로 맨 천안점을 찾았습니다. 상담실장님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고환축소술과 대물수술을 함께 하는 조건으로 고환축소술 비용도 많이 할인을 해주셨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원장선생님도 미국에서 의대를 다 나오시고 학회활동도 활발하게 하시는 유명하신 분이시더라구요.



수술을 받고 성기크기도 만족하고 좋았습니다. 고환축소술은 한달동안 고생을 좀 했습니다. 피부를 워낙 많이 제거를 해서 그런지 염증이 생겼더라구요.

다행이도 잘 치료를 해주셔서 지금은 완전히 좋아졌습니다. 평생 고민만 하고 눈치보고 스트레스만 받고 살던 컴플렉스를 한번에 해결해줘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감사해서 피자라도 몇판 사들고 방문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벌써 9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어제 문경으로 가족들과 여행떠낫다가 맨비뇨기과 현수막 보고 생각나서 후기를 남깁니다.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