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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가면 자꾸 움추리게 되고 다른 남자들 보면 자꾸 기억고 그럽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나이도 왠만큼 먹었는데 너무 심해서 수술을 해볼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인들한테도 물어보고 여기저기 상담도 한번 받아보고 한 결과

천호에 맨비뇨기과라는 병원이 제일 맘에 들어서..

이 병원에서 확대수술을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수술하기전에는 너무 긴장도 되고 무섭고 그랬는데 막상 해보니까 별거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수술이 잘 못되고 그런건 아니고요. 수술도 참 잘됬습니다.

지인들이 보면 부러워 할 정도니까요..

사우나를 들어가면 수술하기전에는 제가 움추리고 기죽고 그랬는데

이제는 전세 역전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남들이 그러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몇십년 스트레스가 한번에 가실정도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