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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5년전쯤에 형님들하고 같이 술먹다가



형님들이 바세린을 넣으면 성기가 커진다고 하길래



저도 같이 술먹은김에 아 한번해보자 하고 넣었는데



정말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한동안 성관계를 가지면서 재밌게 지내왔죠



근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이젠 썩어가는 듯하고 삽입도 안되고 해서 아 제거를 해야겠다 하는생각에



인터넷으로 알아보던중 천호맨비뇨기과를 찾았고 상담을 받으러갔습니다.



상담을 받는데 지금 제거안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 1초의생각없이 알겠다고 제거하자고해서



제거를 했습니다.



제거하고나니 가벼워졌다는 느낌? 아무튼 몸뚱아리에서 암같은 존재가 없어졌다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수술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