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점) 정말 좋습니다.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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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는 문제가 없는데 목욕탕에 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마침 휴가기간이어서
링을 제거하기로 마음 먹었죠. 거리는 있지만 인지도가 있고, 유명한 맨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간단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잘하는데서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상담을 하다가 보니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빼면 작아질 것 같고, 뭐 좋은 방법 없냐고 했더니 라이펜 주사확대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빼면서 동시에 할 수 있고, 수술시간도 15분 정도면 끝난다고 하시길래. 큰맘 먹고 했습니다.
필러주사처럼 흡수가 되지 않고, 내 살이 된다고 하시길래 좀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오우 근데 링을 넣었던 것 보다 훨씬 크고 좋더라구요. 또 칼을 대지 않고 하니까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구요.
4개월째 되가는데 그데로구요. 와이프도 좋아합니다. 링을 했을때는 조금 딱딱해서 불편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 없이 좋다고 하네요.
아들녀석과 목욕탕엘 갔더니 이녀석 자꾸 처다보는 바람에 ㅋㅋㅋㅋ.
너무 마음에 들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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