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점) 조루고민으로 찾아갔었던...
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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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면 남자의 몸매도 신경써야 하지만 여성들과의 즉석만남도 기대를 하게 하는 계절이잖아요.. 워낙 훈남소리를 많이 듣던 저는 외모하나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재치있는 말주변으로 여자친구를 만들게 되어서 잘 만나던 중 조금씩 걱정이 되는겁니다.제 스스로 시간이 짧다는 걸 알지요.. 이 핑계,저핑계 이제는 나이들수록 힘들어 지더라구요.. 큰 맘먹고 인터넷 검색중에 눈에 띠는 골든타임이라는 맨비뇨기과 광고를 보았습니다. 위치도 저랑 동네가 같았습니다.. ㅎ 눈에 잘 띠지 않았었던 곳에 사거리에 딱! 간판이 보이더라구요 ㅎ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망설이다 어렵게 열고 들어간 병원은 넓고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이 먼저 오더라구요.. 점심시간 지나서인지 손님들이 여럿 앉아 있더라구요.. 동병상련의 느낌?? 떨린 맘을 추스리고 1시간 남짓 대기했던거 같아요.. 예약없이 가서 오래 기다렸다는 실장님 말씀과 제 증상에 대한 치료설명을 상세히 잘 알려주시더랍니다 .. 치료방법까지 상세히 들은 저는 쇠뿔을 빼는 심정으로 바로 결심했습니다.아직 총각이라서 신경하고 간단한 보형물(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술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여자친구의 전화가 왔죠 ㅎ 2주간의 금욕이 떠올랐습니다. 이래저래 핑계대고 실전을 기다리며 칼을 갈았죠..
2주전 다시 관계를 하는데 수월하게 조절되는 저를 보면서 겐히 마음에 무언가가 찡~ 하게 느껴집니다. 감동의 물결을 체험하고 주위에 많이 홍보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형물빼고 확대할 생각이에요. 기왕이면 대물로 만들어서!! 작은 편은 아니지만 기왕이면 시간도 늘렸으니 큰 물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저처럼 고민있는 남성분들 앞으로도 많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세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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