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살쟁이 아들 포경수술 후기
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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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은 중3입니다. 엄청 엄살쟁이라서 주사도 잘 못맞는데
주변에 친구들이 다 포경수술했다고 자기도 해야한다고해서
전주에 있는 병원들 검색하다가 맨남성의원 전주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병원분위기는 아무래도 남성수술을 하는곳이라 남자들만 있어서
엄마인저는 처음에는 좀 불편했는데, 아들 수술하고 소독할때마다 같이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고, 병원분위기도 성형외과처럼 밝고 깨끗해서 좋더라구요.
사실 맨남성의원에 상담받기전에, 다른 비뇨기과도 갔었는데 거기는 무슨 시골동네병원처럼
어두컴컴하고 칙칙한 느낌이 있어서 깨끗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들도 처음에 수술하러 들어갈때는 엄청 긴장하더니
막상 수술끝나고 나올때는 되게 편하게 나오더라구요.
집에가면서 물어보니까 선생님들이 장난도 쳐주고 대화도 해주고 해서
긴장이 오히려 풀리더랍니다.
간호사선생님들이 아들때문에 고생을 더하신거같아 죄송하네요~
앉아서 기다릴때마다 손님들이 많이 있던데
아무래도 병원분위기나, 친절함때문에 많이 찾는병원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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