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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결국 특검의 첫 소환조사에 불응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8일 오전 10시까지 명 씨에게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명 씨는 불출석 의사를특검팀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

【 앵커멘트 】 순직 해병특검팀이 오늘(29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그동안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모르쇠로 일관했던 조 전 원장이 특검 조사에서 새로운 사실을 진술할지 주목됩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측과 소환조사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 측이 불응 사유를 댈 것에 대비해 일찌감치 공개적으로 소환 통보를 했고, 김 여사 측은 이에 건강 문제를 강조하면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조 전 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서초구특검팀사무실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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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첫 소환 조사다.

지난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라인의 핵심으로 꼽히는 조 전 원장은.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특검팀사무실이 마련돼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출석했다.

지난 25일특검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의.

3 비상계엄 선포 동조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25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4시 40분께까지 약 19시간 동안.

김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수 억원의 대가성 협찬을 한 의혹을 받는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도 불러 조사했다.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의혹 관계자를.

사무실에 자진 출석해 사무실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를 두드리고 있다.

임 전 사단장은 출석이 합의되지 않았다며 입구를 막은특검팀에 결국 발길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