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수색하는 것도 저희 일이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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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사람을 수색하는 것도 저희 일이에요.
지체장애가 있는 분이셨는데, 폐회로티브이(CCTV)를 뒤져서 한시간 만에 찾았어요.
보호자분이 울면서 계속 감사하다고 인사하시다가, 먹고 싶은 것 없냐고 묻다가 가셨어요.
또 병원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큰돈을 들고.
환자를 황급히 응급실로 옮깁니다.
환자는 기력을 잃은 듯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습니다.
[병원 직원-구급대원(음성변조)] "<보호자분오셨을까요?> 네, 밖에서 접수…" 만성쇠약으로 쓰러진 환자를 강원도 태백에서 70여 킬로미터 떨어진 영월까지 이송해 온 겁.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그 무엇으로도, 그 어떤 말로도 진정한 위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참석한보호자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장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그 사랑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도움을 드리고자.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 관계자는 “삼계죽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환자와보호자분들께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존엄을 지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애인과의 사랑처럼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크고 절대 헛되지 않은 사랑은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이라며 "특히보호자여러분들께서 지금 자녀에게 보내고 계신 사랑은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사랑이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사과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한성존/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 그간의 사태로 환자와보호자분여러분들께서 겪으셨을 불안함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 [김택우/대한의사협회장 (지난 12일) :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셨던 아픔.
사과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한성존/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 그간의 사태로 환자와보호자분여러분들께서 겪으셨을 불안함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 [김택우/대한의사협회장 (지난 12일) :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셨던 아픔.
하게 되고 콧줄로 영양 공급도 하고 그 상태로 지지부진하게 치료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이제 이 상태가 될 때쯤이면 대부분보호자분들은 불어난 병원비 끝이 없는 병간호 속에서 후회를 하긴 하거든요.
차라리 내가 그때 수술을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고 말.
낮은 상태였기에 부부는 고민할 여유가 없었다.
남편은 당시 이 교수가 치료를 권유할 때 나눴던 대화를 생생하게 기억했다.
“보호자분, 환자분을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표적항암제 신약이 있습니다.
가볍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죽기 아니면 살기’인데.
캐릭터가 명확하고 화를 낼 때도 약간 욕하는 것 같고요.
◇최수영: 나름 원칙이 있군요.
◆이익선: 요즘같이 이렇게 폭염에보호자분들은 어떤 고민으로 반려동물들과 내원을 많이 하세요? ◈박정윤: 우선은 저희 병원 같은 경우는 나이가 많은 친구들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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