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포경시키러갔다가 제가 포경수술을 했습니다
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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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래미 초딩인데 포경수술시키려고 병원 데려갔다가 아들데리고 상담들어갔다가 아들이 '아빠도 안했으면서' 라고해서 졸지에 같이 해야될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상담하시는분이 아들 고추보더니 지금은 고추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수술을하게 되면 성장이 끝나고 고추가 다 자라지 못할수도 있다는 말씀에 수술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들 수술만 취소... 졸지에 제가 포경수술을 하게되었고 아들은 편안하게 제가 수술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편하게 집을갔습니다
와이프도 당황해하는데 실밥풀고 막상 생활해보니 위생관리도 편하고 관계할때 와이프도 전보다 느낌이 좋다고 했습니다
뭐.. 의도치않았지만 포경수술한거 나쁘지않다 생각하구요 아들은 좀더 크면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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